[1일 1강연] 말 그릇을 키우는 방법 - 김윤나

2021. 2. 4. 23:31우리 모두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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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youtube.com/watch?v=IQJzVFUbGU4

 

[강연으로 얻을 수 있는 점]

1. 나의 말하는 스타일을 생각해볼 수 있다.

2. 다른 사람이 하는 말에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알 수 있다.

3. 말 그릇을 키우는 방법을 알 수 있다.

 

 

[새로 알게된 점]

말하는 스타일에는 피구형과 캐치볼형 두 가지가 있다. 피구형은 상대방이 나의 말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에는 아무런 관심이 없이 하고 싶은 말을 화끈하게 지르는 스타일이다. 상대방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말을 해놓고도 '나는 거짓말은 못한다. 나니까 너한테 이런 얘기를 솔직하게 해주는거야'라고 말하며 상처를 주곤 한다. 반면, 캐치볼형은 상대방이 내가 하는 말을 잘 받을 수 있도록 나의 말을 조절할 줄 아는 스타일이다. 

 

말 그릇이 큰 사람은 바로 캐치볼형이다. 캐치볼형의 사람들은 다른 사람에게 상처가 되는 말을 하지 않는다. 또한 피구형의 말도 잘 받아내어 상황을 반전시키고 새롭게 이야기를 전개할 기회를 만든다. 이들은 다른 사람이 던진 날카로운 말에 예민하게 반응하면서 관계를 악화시키지 않는다. 상대방이 그 말을 하는 이유가 나를 공격하려고 함이 아님을 알아차리고 상대방이 가진 좋은 마음을 파악하려고 애쓴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가진 좋은 마음을 말로 꺼내는 방법을 모르기에, 좋은 마음을 가지고서도 상처되는 말을 하곤 한다. 그렇기 때문에 누군가 자신이 가진 좋은 마음을 알아봐주면 굉장히 좋아하고 그 사람과 말이 통한다고 생각한다. 이처럼 말을 잘하기 위해서는 기술을 배우기 보다는 사람에 대한 이해를 키워야 한다.

 

보통의 경우, 나의 마음이 불안정하면 그것이 말로 드러난다. 따라서 말 그릇을 키우기 위해서는 마음을 먼저 키워야 한다.  말 그릇이 커지면, 내가 사랑하는 사람 한 명은 지킬 수 있는 힘이 생긴다. 그리고 나 스스로에 대한 자존감도 높아진다.  자존감은 남이 인정해줘서 채워지는 것이 아니라 나만이 아는 나의 기특한 구석이 있을 때 채워진다. 그렇기에 '상처되는 말도 잘 받아내는 기특한 일'을 할 때 그런 내 모습을 통해 자존감이 올라간다.

 

 

[적용할 점]

나에게 상처되는 말을 들었을 때, 그 사람이 말하고자 하는 본질을 파악하려고 하기. 그리고 그 사람이 가진 좋은 마음을 알고 있다는 것을 내비치면서 그 사람과 대화를 이어가기. 예를 들어, 할아버지께서 "결혼은 언제하느냐"를 물어보실 때, 결혼이 인간의 삶에 있어서 정말 중요한 일이고, 결혼을 통해서 사람이 많은 성장을 이룰 수 있음을 인정하고 좋은 사람이 생기면 알려드리겠다고 좋은 방향으로 말을 품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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